직업으로서의 AV 배우9 개의 글 중 3 번째 글입니다.

공급과잉에 빠진 AV 배우


취업 시즌에 몰리는 여성들처럼 AV 배우를 지망하는 여성들의 숫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소속사는 어떤 클라이언트의 어떤 요구에도 응할 수 있도록, 18세 이상의 모든 연령층의 여성을 갖추고 있는, 현대판 뚜쟁이 업자이다. 같은 촬영 현장에 모델을 파견하는 일에서도, 후생노동대신[후생노동성의 장관을 의미]의 허가를 받고 있다.

이런 AV 소속사는 패션모델사무소와 달리 아무런 인허가도 필요 없으며 그저 AV에 출연할 수 있는 여성만 있으면 바로 개업할 수 있다. 애당초 섹스 장면이 있는 AV는 도박에 해당하는 빠찡꼬점이나 매춘방지법에 저촉되는 소프란도[ソープランド, 안마시술소에서 변질된 풍속점] 와 동일하기에 절대 합법적인 직종이 아니다. 물론 AV 관계자나 AV 업자도 법률적으로 불법이다.

AV 배우에 지망한 여성들이 발가벗은 계기는 제각각이다. “수입이 부족하다” “생활이 괴롭다” “분명한 자극을 받고 싶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다” “남친이 없기 때문에 시시하다” “남편과 섹스리스이니까”누구라도 일상적으로 생각할 사소한 마음의 흔들림으로부터,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 AV배우라고 하는 직업이 머리에 떠올라, 가벼운 마음으로 인터넷상을 검색하여 우연히 발견한 소속사를 찾고 안도하여 깊이 생각하지 않은 체 알몸의 길을 선택하고 있다.

현재의 여성 공급이 점차 성행하는 까닭은, 일반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알몸을 다루는 세계의 위험성이나 괴이함을 표면상이라고 부터 배제하여 여성이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쉬운 환경을 정돈한 소속사의 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부터 응모해, 주뼛주뼛 나간 면접지는 멋지고 활기찬 오피스였다.

성실해 보이는 매니저의 도전해 보지 않을래? 라는 유혹에 고개를 끄덕이는 흐름은 어지간한 의구심이나 보이지 않는 위험성을 직감하는 능력이나, 몸은 팔지 않는다고 하는 강한 정조감이 결여되지 않는 이상 중도 하차를 할 이유가 없다. 애시당초 단호히 거절할 것 같은 여성들은 고수입 사이트에 게재되는 핑크 직업계의 구인을 보지 않는다. 

알몸으로 돈을 번다는 것에 호기심을 자극받은 여성들이 저항감이나 꺼림칙함도 없이 스스로 응모하는 시대가 되어 어떤 이력이나 성격이나 사회적 지위인 여성이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게 되어버렸다. 이렇게 보통의 여성이 보통의 일로서 AV배우에 임하게 되어 버린 것이다.

현재, AV는 미증유의 불황 상태이다. 조금이라도 시청자의 눈에 띄도록 여성의 퀄리티를 자꾸자꾸 업시켜, 보다 과격한 성행위를 시키고 있다. 그런 중에 스스로 응모하는 여성은 급증하며 엄선되고 있다. 지금 AV배우는 수많은 여성중에서 선택되는 존재다. 경제적인 사회안전망으로서 기능하고 있던 90년대와 비교하면 [[AV는 사회안전망인가? 저자 나카무라 아츠히코는 90년대의 AV를 일종의 막장으로 치달은 여성들의 마지막 선택이  AV였다고 본다. 90년대 AV엔 실제로 정신질환 여성들이 많았으며 AV는 그런 여성들에게 마지막 경제적, 사회적 보상을 한 출구 창고였기에 사회 안전망으로 정의한 것이다. – 역주]] 외관, 성격, 교육 환경을 포함한 사람으로서의 스펙과 수입이나 노동량, 노동 내용은 과거와 완전히 차이가 난다.

한 마디로, 현재의 AV 배우는 노동량이 증가하는 반면 수입은 줄어들고 있다. 그런데도 지원자는 증가해, 여성들의 동기부여는 늘고 있다. AV 배우라고 하는 직업은 도대체 무엇인가? 나는 출연료 같은 구체적인 금전의 흐름, 인재 획득 방법, 노동 환경의 변화등을 근거로 하면서 이를 밝혀 나가고 싶다.

 

AV 배우는 세 종류로 구분된다


AV 배우는 다음과 같이 세 분류로 나뉘어진다.

통상 귀에 익숙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AV계에는 「전속」 「기획 단체」 「기획」이라고 하는 단어가 있다. AV배우를 랭크별로 3개로 분류하는 AV업계에서는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전문 용어이다. 프로야구로 말하면 1군, 2군, 육성 선수, 경찰로 말하면 캐리어, 논캐리어, 회사에서 말하면 사원, 계약 사원, 파트 사원 같은 것이다. AV배우는, 3개의 어느 랭크에 들어가냐에 출연료부터 취급까지 천차만별 달라진다.

 

스타급 배우, 전속 배우


대표적인 전속 베우 사쿠라 마나 [紗倉まな], 2011년 SOD에서 데뷔하여 현재까지 SOD의 아이콘으로 군림하고 있다

전속 배우[單体]는 AV 아이돌, 탑 스타와 같은 존재로, 주연으로서 한 개의 AV작품을 만들 수가 있어 이름이나 존재로 미래의 히트를 전망할 수 있는 여배우를 가리킨다.

특정 메이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작품 당 개당 계약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전속 여배우로서 데뷔가 정해지면, 신문이나 그라비아나 이벤트 따위로 대대적으로 고지되어 홍보된다.

최근에는 탤런트가 되거나 아이돌 그룹을 짜서 히비야 공원 대음악당[日比谷野音] 을 솔드 아웃으로 하며 오리콘에 차트인 하거나 어덜트의 세계를 넘어 대성공하는 여성들도 나타나게 되었다.

텔레비젼이나 일반 주간지, 스포츠 신문, 그라비아 따위에 등장해 많은 사람이 이름을 알고 있는 AV배우는 전속 여배우이며, 세상에서는 「AV배우=돈이 된다」 라고 하는 의식이 암호와 같이 침투하고 있지만, 이것은 그저 한 줌의 존재인 전속 여배우를 가리키고 있다.

 

AV계를 지탱하는 기획 단체 배우


대표적인 기획 단체 배우 우에하라 아이 [上原亜衣], 2011년에 데뷔하여 줄곧 DMM 판매랭킹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기획 단체 배우는 메이커와 작품 개당 계약을 하거나 전속 기간의 계약을 하지 않으며 언론에 대대적으로 홍보되는 것도 없지만, 전속 배우와 같이 한 개의 작품만으로 주연을 할 수 있는 여배우를 가리킨다.

개런티는 전속 배우와는 다르게, 일일 단위로 계산을 치르며 특정 메이커와의 계약이나 구속이 없기 때문에, 어떤 작품에 출연하려고 해도 자유롭다.

현재는 큰 손 중소를 포함한 대부분의 AV 메이커는, 이 기획 단체 배우를 축으로 작품을 릴리스 하고 있다. 어느 메이커에 출연하든지 자유로우며, 팔리고 있는 기획 단체 배우에 의뢰가 집중하는 경향에 있다.

인기 기획 단체 배우가 되면, 매일과 같이 촬영하여 월 20개 이상의 작품이 발매된다. 기획 단체 배우로 출연을 거듭하고 있는 동안에 이름이 알려져 시청자 주도로 인터넷이나 샵에서 화제가 되면서 기획해 만들어진 아이돌인 전속 배우 보다 지명도나 수입이 뛰어넘기도 한다.

 

이름이 필요하게 되지 않는 여자들 「기획」


AV에는 이름없이 조연으로 참여하는 수 많은 기획 배우들이 존재한다.

기획 배우는 기획 단체 배우와 같이, 개런티는 일일 단위이며 무명이고 한 사람의 여배우력으로는 앞으로의 판매를 전망할 수 없는 여배우를 가리키는 단어이다. AV에는 치한, 유부녀, 치녀, SM, 강간, 헌팅, 스카톨로지 따위 등, 여배우의 이름을 필요로 하지 않는 여러가지 장르가 존재한다.

기획 모델은 패키지나 본편에 이름이 나오지 않으며 때에 따라 여학생, 유부녀로 변화하면서, 현장에서 알몸으로 섹스한다. 이름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출연을 거듭해도 지명도가 오르는 일은 없으며 당연히 개런티도 전속이나 기획 단체와 비교해 싸다.

요구되는 성행위는 과격하지만, 가격은 싸다고 하는 결코 성공할리가 없는 지위라고 할 수 있다. 학생 이외의 생업이 있어 아르바이트 감각으로 일을 하고 있는 AV 배우의 대부분은, 이 기획에 속하고 있다.

 

일할 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희한한 직업


2013년 기획 단체 배우로 활약하다 S1의 전속 배우로 등급이 상승한 미나토 리쿠 [湊莉久] 같은 예는 AV 업계에서 흔치 않은 사례에 속한다.

그렇다면 전속, 기획 단체, 기획이라는 구조에서 배우의 이동은 없는것인가? 보통 AV배우 활동을 지속하면 배우의 등급은 내려 가는 것이 보통이다. 완만하거나 갑작스럽거나 추락 속도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상승하는 것은 해에 몇 사람이고 인기몰이를 하는 전속 배우나, 편수를 거듭하는 동안에 두각을 나타낸 기획 단체의 일부이다.

전속 배우로서 화려하게 데뷔해도 판매 성적이 나쁘다고 판단되면 계약이 갱신되지 않는다. 반대로 예상 이상의 판매 성적을 올렸을 경우는, 계약 갱신으로 개런티가 상승해 여배우에 돌아온다. 기획으로 활약한 여배우가 어느새 기획 단체가 되어있는 일도 드물게 존재한다.

 

SOD의 전속 배우로 출발한 키쿠카와 미츠하 [菊川みつ葉] 는 전속 계약이 갱신되지 못한체 기획 배우로 전전하다 은퇴를 하기에 이른다 전형적인 키카쿠오치 [企画落ち] 의 사례이다.

판매 성적이 나빠서 계약이 풀린 전속 배우는 기획 단체 배우가 되며 만약 기획 단체 배우로 팔아치워도 오퍼가 없고, 이름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아마추어 물건 따위에 출연하게 되면서 기획이라고 하는 지위로 떨어진다.

전속 배우는 판매에 실패하면 절대로 계약이 갱신되지 않기 때문에 계약이 끊기면서 결국 모든 메이커에 자유롭게 출연하는 이른바 키카쿠오치 [企画落ち] 이라고 불리는 현상에 빠진다. 메이커 계약을하고 있던 전속 시대와 비교하면, 개런티는 격감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여성의 알몸이나 섹스는, 경험이 없을수록, 더러움이 없을수록 가치는 높고, AV 여배우는 살을 깎으며 연명하는 일면이 있다. AV여배우는 프로의 직업이면서 경험하는 만큼 가치가 하락하는 신선 식품과 같은 상품이며, 수많은 직업 안에서도 특수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상당한 성공을 하지 않으면 키카쿠오치 [企画落ち] 는 누구에게라도 일어난다.

 

『위 글은 나카무라 아츠히코[中村淳彦] 씨의 직업으로서의 AV 배우 [職業としてのAV女優] 1부를 번역했습니다』

나카무라 아츠히코 [中村淳彦] 1972년 도쿄 출신 센슈 대학 [専修大学] 경제학 학사 프리라이터 논픽션, 르포르타주 집필
해당 시리즈 살피기<< 빈곤한 여성들이 AV에 응모하는 비참한 현상 [2부]AV 배우의 출연료를 총체적으로 알아보자 [4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