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보미 All About Me6 개의 글 중 1 번째 글입니다.

프롤로그

그 날 저는 침대에서 드러누우면서 고액의 아르바이트 선전 잡지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문득 시선을 창밖으로 향하니 하늘은 약간 흐린 듯해서, 하얗게 보이면서도 뭔가 거무스름한 듯한, 잘 모르는 색깔이었습니다. 다시 잡지에 눈을 내리자, 신경이 쓰이는 문자가 눈에 띕니다. 그 모집란은 이것도 저것도 온통 수수께끼투성이였어요.글 내용을 읽어 봐도, 도대체 어떤 일을 모집하고 있는 것인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왜 전화하려고 생각했어?

인터뷰 등에서 지금까지 몇 번이나 들어온 질문….지금 생각해봐도 이유는 저도 몰라요. 단지 장난전화의 느낌이었던 것 같기도하고, 스스로 무언가를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전화해 보자라고 단지, 그 생각에 머리가 가득했습니다. 손에 든 휴대전화가 조금 차가워서, 손바닥의 체온을 조금씩 빼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 둘, 잘못하지 않게 천천히 버튼을 누르면, 귀에 댄 통화구로부터 귀에 익은 호출음이 흘렀습니다. 트르르룰……. 트르르룰……. 5회 정도운 뒤, 온화하고 낮은 소리가 머릿속에 스르륵 파고 들어가 왔습니다.

「XX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다지 전화를 잘 하지 않았습니다.긴장도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라서, 몇 초, 침묵이 흘렀습니다. 자기가 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침묵한 채.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나는 갑자기 대답했습니다.

아…네….

그 한마디를 발하자마자, 이상하게 긴장은 누그러져 갔습니다. 차가왔던 휴대 전화는 나의 한숨과 체온으로 따뜻해져, 어느새인가 귀의 저쪽에서 흘러 오는 설명을 솔직하게 듣고 있었습니다.

어덜트 비디오에 나오는 일인데 괜찮은거야?

그것은 마치 손가락 끝에 생긴 거스레기 같은 것으로, 벗겨버리면 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해서든 벗겨보고 싶다는 감각에 가까울지도 모릅니다.기묘하고 새로운 호기심은 멈출 줄 모르고, 순식간에 탁류가 되어, 나를 삼켜갔습니다. 휴대전화의 리다이얼 버튼을 눌렀습니다. 2번째의 전화는, 조금 전보다 빨리 연결되었습니다.
 
저기…조금 전 전화한 사람입니다만, 어떤 흐름이 되는지, 좀 더 알고 싶습니다.
하찮고도 흔히 있던 말…그렇지만, 이것이 나를 츠보미[つぼみ] 로 바꾼 중요한 계기가 된 것입니다.

 

[[해당 부분은 후타미 서점에서 발매된 わたしのこと [와타시노 코토, 츠보미 著] 의 프롤로그를 번역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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