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스트리밍 미디어 서버 설치하기5 개의 글 중 5 번째 글입니다.

NAS에 야동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 [보안성, 접근성, 편리성]

NAS는 PC처럼 매일 전원을 끌 필요 없이 24시간 연중무휴 실행되도록 설계되었으므로, 멀티미디어 프로필은 기본적으로 항상 온라인 상태입니다. NAS는 개인 클라우드 역할을 하므로 언제 어떤 장치로든 원격 액세스하여 미디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는 구글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 클라우드 서비스에 달려 있는 약관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영화를 저장할 시 저작권 위반으로 제제를 받을 수도 있고, 어떤 클라우드 서비스는 AV를 업로드할시 검열되거나 계정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NAS 는 그럴 필요가 전혀 없으니 안심하고 사용하면 그만입니다.
  • 클라우드 서비스는 프라이버시에 안전하지 않습니다. 구글과 같은 대형 서비스는 안 그럴 것 같다구요? 대놓고 안 하는 것 뿐입니다. 사람이 열어 보지 않는다면 빅 데이터 분석 AI가 열어 볼 것입니다. 안전한 클라우드는 데이터를 암호화해서 저장하는 클라우드고, 그런 클라우드는 MEGA 와 같은 일부 클라우드밖에 없습니다. 이런 위험한 클라우드에 민감한 야동을 집어넣는다구요? 저는 못합니다.
  • 클라우드 서비스는 속도가 느립니다. 당연한 얘기입니다. 하지만 NAS와 PC 가 같은 로컬 네트워크 안에 있는 경우, 로컬 네트워크의 속도를 거의 다 내 줍니다. 실제로 1Gbps 으로 구성된 로컬 네트워크에서 SMB 공유를 이용해 대용량 파일 전송을 할 경우 110mb/s 정도 나옵니다. 상당히 빠르지요? 
  • 클라우드 서비스를 장기간 이용하면 은근히 비쌉니다.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무료 티어의 경우는 수십 기가바이트의 용량을 주고, 용량 추가를 위해서는 몇백 기가바이트에 매달 몇 만원을 내야 하지만, NAS는 하드디스크를 장착해서 사용함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저렴합니다. 거기다 레거시 시스템 (오래된 데스크탑 등) 을 서버로 재활용 할 경우 서버 구축 비용이 대폭 절감되어 경제적입니다.

 

PLEX는 스트리밍 미디어 서버이다.

TV, 모바일 기기, 데스크탑 등 일단 와이파이만 통하면 언제, 어디서나 AV를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서버를 확보하는 것이 PLEX의 설치 목적이다.

글을 적다보니 PLEX가 마치 동영상을 관리하는 툴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PLEX는 요새 인기를 끄는 넷플릭스나 티빙, 옥수수 따위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단지 PLEX는 개인이 수집한 영상을 대상으로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으며 스트리밍을 제공하니 다른 사람을 초대할 수도 있고 와이파이만 켜있으면 스마트폰, 아이패드, TV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시청가능한 장점이 있다.

 

트랜스코딩이라는 거대한 관문

사진의 좌우를 비교해보라 뭔가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는가? 왼쪽은 트랜스코드란 문구가 오른쪽은 직접 재생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양자의 차이는 무엇일까?

앞에서 PLEX가 스트리밍 미디어 서버임을 설명했다. 거듭 말하지만 PLEX는 무슨 영상을 재생하는 소프트웨어 플레이어도 아니고 관리하는 툴도 아니다. 영상을 재생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사용자가 알아서 차치할 문제이고 여기서 한 가지 걸리는 것이 있는데 바로 트랜스코딩이다.

트랜스코딩은 간딘히 말해 TRANS [변환] CODING[코딩] 이 합쳐진 말로 PLEX 서버에서 영상을 쏴줄 때 클라이언트의 미디어 재생기 [데스크탑, 스마트폰, 아이패드, TV 등] 가 감당할 수 없을 때 본래 영상 코덱을 다른 방식으로 변환시켜주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가 유독 이 문장에 중요 표시한 것은 그만큼 트렌스코딩이 영상 재생에 있어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가령 WMV3란 코덱을 사용하는 영상을 PLEX에서 쏴주었을 때 그것을 재생하는 기기가 WMV3를 하드웨어에서 지원하면 양자 간에 다이렉트 플레이가 이루어져 즉각적인 재생이 가능해진다.

가령 WMV3 코덱을 재생 기기가 미지원할 경우 PLEX는 해당 영상을 재생이 가능한 형태로 코덱을 바꾸는 이른바 트랜스 코딩 형식으로 영상을 쏴준다. 이렇게 되면 재생도 느려지고 끊기게 된다.

위 영상에서도 느껴지듯이 속도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 이는 영상을 번번히 스킵하는 AV 특성상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데스크탑

https://www.plex.tv/media-server-downloads/#plex-app 에 접속해 윈도우용 PLEX Player를 다운받아 설치합니다.

본인의 ID, PASSWORD를 입력해 로그인한다.

적절한 태그를 선택해 AV를 가려낸다. 참고로 우측 사진에서 보듯이 데스크탑 플레이어로 실행시 트랜스코딩을 하지 않고 다이렉트 플레이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이패드

PLEX의 아이패드 앱을 실행하면 데스크톱과 동일한 UI을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아이패드가 지원하는 코덱의 범위가 넓지 않아 트랜스코딩이 자주 일어난다는 점이다. WMV3, VC1 따위의 오래된 코덱을 사용하는 구작은 필히 트랜스코딩을 거치기에 필자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아이패드의 INFUSE 앱을 사용하면 PLEX와 연동하여 손쉬운 감상이 가능하다. INFUSE의 내장된 소프트웨어 코덱을 활용하여 아이패드의 부족한 코덱을 부분적으로 보충해준다. 따라서 트랜스코딩 없이 다이렉트 플레이가 가능해져 끊김없는 재생이 가능하다.

자막을 자주 보는 사람이라면 INFUSE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시간차 오프셋, 글꼴 크기 및 색상 지정 등 PLEX 앱에선 할 수 없는 자막 조정이 가능하다. 

위 사진처럼 탐색바 썸네일 미리보기 표시 기능이 있어서 보다 손쉬운 AV 감상이 가능해진다.

 

TV

셋톱박스가 없거나 구형 TV일 경우 USB 연결만으로 미러링 기능으로 영상 복제가 가능하다.

단돈 5만원 투자로 크롬캐스트를 TV에 연결하는 것으로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로 미러링을 시켜 그대로 화면 복제가 가능해진다. 예컨데 나스 -> PLEX -> 아이폰 -> 크롬캐스트 -> TV  의 방식으로 아이폰의 화면이 그대로 TV에 복제되는 것이다.

앞에서 소개한 PLEX, INFUSE 앱 모두 미러링 기능을 지원한다. 화면이 답답하다는 이유로 컴퓨터 모니터를 교체하지 않아도 되니 일석이조이다. 심지어 빔 프로젝트도 활용가능하다. PLEX 하나만으로 컴퓨터, 스마트폰, 테블릿, TV, 빔프로젝터 이 모든 것이 하나로 통합되는 것이다.

 

해당 시리즈 살피기<< AV 메타데이터를 NFO 파일로 만들어 PLEX에 반영하기 [4부]